안녕하세요, 저는 충북대학교 제54대 나:Be 총학생회에서 복지국장을 맡고 있는 ‘우동찬’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회학과에 재학 중이며 어느덧 25살로 대학교에서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하게 된 거 같네요,,ㅜㅅㅜ
충북대학교 제54대 나:Be 총학생회 복지국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려요!
나:Be 총학생회 복지국은 충북대학교 학우분들이 학교 시설을 이용하시거나 전반적으로
학교생활을 하실 때 느끼시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부서이며
한걸음 더 나아가 충북대 학우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부서입니다.
복지국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복지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충북대학교 학우분들의 복지 증진에 있으며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당연히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권리들에 대해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국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학교에 종사하는 여러 직원분들과의 수 많은 미팅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충북대학교 학우분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도중 불편함을 느껴 저희 총학생회에게 의견을 주시면
복지국에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상세히 자료를 수집하고 내부회의를 진행하여 가장 좋은 방안을 수립합니다.
그 후 수립한 방안을 들고 학교의 해당 부서에 찾아가 논의를 진행하는데 저희가 생각하기에 좋은 방안이라도
학교 측에서는 여러 이유로 인해 실현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에 절충점을 찾기 위한 수 많은 미팅이 진행됩니다.
기획 중인 사업 중에 특색이 있거나 소개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충북대학교 중문을 가보면 유동인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유동인구가 많기에 밀집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에 개의치 않고 빠른 배달을 하기 위해
오토바이가 학우분들 사이를 비집고 중문을 가로질러 다녀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에 저희 복지국에서는 중문을 많이 이용하는 충북대학교 학우분들의 안전을 위해
오토바이의 통행을 막거나 만일 막지 못한다면 오토바이의 속도를 저하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복지국에서 추진한 사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or 뿌듯했던 사례가 있을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은 1학기 초에 진행한 생필품 공동구매 같습니다!
이 사업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생필품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하면서 돈 계산, 물품 검수, 배달 등 육체적인 노동을
다 같이 하다 보니깐 복지국 임원들이 서로 더욱 끈끈해진 계기가 된 거 같아요ㅎㅎ
뿌듯했던 사례는 아무래도 기숙사 통금시간 폐지 시범운영을 진행하게 된 점인 거 같습니다!
기숙사 관생분들을 대상으로 통금시간 폐지 및 완화에 대해 설문을 진행하고 설문을 토대로
기숙사 측과 여러 번의 논의를 진행한 결과 남은 1학기 기간 동안 시범운영을 진행하는 성과를 이뤘기 때문입니다!
복지국만의 자랑이 있나요?
복지국 임원들의 성격인 거 같아요!
제가 느끼기엔 기본적으로 복지국 친구들은 모두 자기 자신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겸손하며 불의를 보면 몸소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복지국 임원들이 복지국만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는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으시나요?
아무래도 국 특성 상 주로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들 또는 학우분들의 건의에서 시작 되는 거 같습니다.
여러 이야기들, 의견들을 듣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좋은 방향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복지국 회의를 진행하며 회의 간 서로 머리를 합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합니다.
복지국에 들어가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나:Be 총학생회에는 여러 종류의 국이 있지만 저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은 복지국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지국의 특성 상 직접 몸으로 나서서 해야 되는 사업이 많고 공감 및 헌신, 배려가 기본적으로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들이 저와 잘 맞는 거 같습니다!
나:Be 총학생회 임기가 시작된 지 4개월 정도 지났는데요. 그동안의 소감이 어떠신가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는데 4개월 동안 기쁠 때도 있었지만
제 능력에 대한 회의감이 들 때 도 있어서 정신이 없는 4개월이었던 거 같아요,,,
처음에는 국장이라는 직책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일하는 면에서 많이 서툴기도 하고
국 임원들을 잘 챙겨주지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이 돼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과를 이뤄낼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많은 학우분들이 원하는 건 무엇인지 등을 주로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일을 진행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많은 학우분들이 원하는 방향을 추구해야 된다고 생각하나 무조건적으로 다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소수가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행 중인 사업 중에, 학우분들이 알면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이 있나요?
생필품 공동구매가 가장 대표적인 거 같아요! 정말 싼 가격에 여러 물품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거든요.
또한 충북대학교 기숙사에 거주하고 계시거나 충북대학교 인근에서 자취하실 경우
나:Be 총학생회 복지국에서 직접 배달도 해드리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3월에 진행하였으며 2학기에 또 진행할 예정이니깐 많이 이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일을 하면서 항상 느낀 점은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학우분들의 응원이나 격려를 받을 때 더욱 힘이 나는 거 같아요!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많은 학우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내용을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